오른쪽 어깨와 치마 아랫단이 안감보다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들었지만 옷이 특이하고 예뻐서 수선해서 입으려고 세탁하고 입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수선집에 갔더니 그분 하시는 말씀이 이 옷은 전체적으로 잘못 만들어진 옷이라고 합니다 한쪽 어깨는 안감이 좁고 겉감이 넓어 울고 있고 아랫단도 겉감이 너무 부풀러 전체적으로 재단이 잘못된 옷이랍니다
그 예쁜 무늬도 성의 있게 만들었다면 무늬 중심으로 양쪽이 똑같아야 하는데 비율이 맞지 않는답니다
고치고서도 양 어깨가 짝짝이가 되며
무엇보다 목과 암홀의 하얀색 시보리는 탄력이 약한 걸 써서 벌써 늘어나고 있어 수선비를 그렇게 들여 고치고도 오래 입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상을 하고 있었으나 상담직원은 세탁과 착용을 했다는 말에 아주 좋은 꼬투리를 잡은 것처럼 교환환줄이 절대 불가라는 말만 기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안되는 교환환불은 제가 잘못한 것도 있으니 기대 안합니다
하지만 리뷰엔 그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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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는 게 아니라 있는 사실 그대로 적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