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꺼번에 지르는 편이라.. 입ㄴ에도 40여개.. 델룩 센발은 아마 지금까지 20여개 샀나.. 10여 컬렌가.. 여튼 어떤건 딱 좋고 어떤건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그건 제 발의 상태를 잘 모르고 주문한 경우도 있고, 사이즈가 잘못 될수도 있는데.. 특히 굽이 일는건 저랑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구두도 굽이 있는거 하고 싶었지만 늦은 굽을 선택했습니다. 좀더 높았으면 이뻤을 거 같지만 편하게 신는다 생각하고요. 잠깐 신고 걸었는데 볼과 등을 넓혀선지 전려 불편하지 않네요. 방 안에서 양말 안 신으면 약간 앞쪽이 그래도 까질곳도 같아서 나같땐 스타킹을 신으려고요. 앞이 뾰족한게 로퍼만 신는 제게 어색하지만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구두는 많아도 막상 신을게 없어서 ㅠㅠ 가죽 좋고 정사이즈 좋고 질감 좋고.. 검정 샀는데.. 무난한 건 다른걸 사고 요 아이는 이쁜 색을 시도해볼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들만큼 다른 색이 눈에 들어오네요. 신다가 닳면 다음엔 파스텔 칼라 시도해보렵니다. 잘 신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