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색상 코트를 찾아보다가 데일리룩 캐시울코트를 주문했어요. 한동안 여러곳에서 루즈핏 박시핏 큰 핏의 코트가 많이 나왔었죠~
개인적으로 슬림한 캐쥬얼 핏을 선호해서 코트는 잘 안 사다가 여기 캐시울코트를 보고 이건 꼭 사야겠다고 했어요.
164~5 기준으로 종아리 중간정도까지 와요. 허리끈을 묶으면 조금 더 올라가고요. 팔 기장은 접어서 입지 않아도 잘 맞았고 살짝 접으면 모델느낌
스커트나 원피스에도 당연히 예쁘고 모델처럼 청바지에 입어도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소재는 울90 캐시미어 10 코트 중에서 정말 가격대비 잘 나온 것 같아요.
캐시미어가 들어가면 확실히 가격이 많이 비싸지던데 괜찮아요
일반적인 저렴한 핸드메이드 코트보다는 도톰해서 12월 초에 입어도 따뜻했어요.
근데 더 가볍게 느끼는건 퀄리티가 좋은거 같아요 원단이 좋은거겠죠.
더 추워지면 코트 안에 경량패딩 얇은거로 입고 입을거에요.
솔직히 밝은 색상 코트는 아무거나 사기 힘든게 소재가 눈으로 더 잘 보이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저도 딱 봐도 저렴해보이는 코트는 아무리 핏이랑 색상이 예뻐도 막상 살 수가 없었어요.
*유행 안타는(매년 사기 부담되니까)디자인에 소재가 좋으면서도 밝은 색상 코트를 40만원대 아래인 30만원대로 사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코트가 정답인 것 같아요*
한동안 좋은 코트중에서도 최대한 가격대 좋은 코트를 찾아다녔는데 데일리룩 캐시울코트가 딱 제가 찾던 코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