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데일리룩 옷들로 채운지 재법 되는데,
늘 제품 상세정보가 워낙 정확히 잘 나와있고, 솔직히 귀찮아서 후기는 거의 안올렸었거든요.
그런데 이 가디건은 안 올릴수가 없어서 써보아요.
9월 초에 구매했는데 거의 한달 기다려 받았네요.
기다린만큼 기대도 컸는데, 그 기대감을 다 충족해주는 예쁜 가디건이네요!
핑크 색상이 화사하니 너무 예쁘고요.
계절 추워질수록 어두운 색감 옷이 많다보니, 기분전환에 정말 딱인 것 같아요.
상의 55~66 입지만 가슴이 좀있어서 가디건은 절대(?) 단독으로 안 입었는데
사이즈며 길이며 정말 예쁘게 잘 맞아요.
너무 두껍지 않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입고 다니기 좋은 두께감이에요.
까슬함도 저한텐 심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가을엔 단독으로, 또는 가벼운 웃옷에 가디건으로 입고, 겨울엔 코트 안에 입고 다니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