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브이넥 니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일때마다 계속 주문해서 총 4컬러 가지게 됐어요. ㅎㅎ
그냥 쵝오에요. 소재도 작년부턴가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셔서 그런가요. 사실 2년전에도 구입했었는데 그때는 좀 많이 까끌거려 반품했었거든요. 근데 작년부터는 확 좋아진게 느껴지더라구요. 믈론 보들보들보들~~ 이런 느낌은 아니구요. 처음에 딱 입었을때는 약간의 까슬거림이 느껴지지만 입고 있으면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품이나 기장 디테일(넥이나 밑단) 다 흠잡을데 없어요 기본디쟌이지만 또 막상 찾으면 잘 없는 디테일입니다. 델룩의 장점인 소재+한끗차이 디자인.. 딱 캐시브이넥이에요.. 저는 아이보리, 연베이지, 모카, 스카이블루 4가지 색상 가지고 있는데요. 여쿨라라 아이보리 스카이블루는 그냥 찰떡이구요. 연베이지는 아이보리나 베이지 아우터에 너무 잘어울리고, 모카는 블랙코트에 찰떡이에요. 그냥 다 이쁨... 아껴입고 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