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분들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 리뷰 써요
전 키도 크고 골격도 큰 편에 지금은 살도 많이 찐 상태에요 근데 특이하게 손발이 작고 통통하고 볼이 넓죠
어느정도냐면 볼이 넓은 운동화는 220도 신고 구두는 240까지 신어요
플랫은 넓은 발이 들어가서 옆으로 훅 늘어나면 예쁘지도 않고 꼭 작은 신발 억지로 신은 거 같이 보여서 구매하기 정말 힘들어요
요 아이는!!! 적당히 발등까지 꽤 감싸줍니다 아무도 안 쳐다봐도 난 신경쓰이는 내 발이 볼이 넓은 티가 안나다 못해 좁아보여요~
그리고 의도하지 않았는데 받은날 맨발에 집앞에 분리수거한다고 나갔다가 50분쯤 걸었는데 몇주 길들인 신발인 줄 알았어요 물집 안 잡히는 정도가 아니라 원래 신던 신발인줄..
소라색 정말 예쁘거든요 엄마가 뒤에서 보면 색이 너무 예쁘다고 돌려신으라고 농담하실만큼 ㅋㅋㅋ
고민해보고 소라색을 하나 더 쟁이거나 다른 색 구매하려구요!!
저 진심 윗집에 들락거리거나 집앞 편의점 정도 다닐때 발소리 쾅쾅 안날 신발 사려고 했다가 인생플랫을 갑자기 만났어요
천연가죽만 신으셔야 하는 분들 아니라면 강추강추초강추입니당
사진이 안올라가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