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색상과 비슷하긴한데 실제 색감이 훨씬 예뻐요.
화면은 라벤더 색상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좀 더 연한 딸기우유빛처럼 느껴지고요.
30대라서 너무 핑크핑크한거 입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과하지 않고, 얼굴이 확 사는 정도의 핑크입니다.
후기보고 핏이 예쁘고, 코트 디테일이 잘 나와서 구입했는데,
입어보니 역시나 루즈하면서 벙벙하지 않고, 백화점 옷 같았어요.
바운스기모맨투맨 퍼플색과 매치하니 그렇게 이쁠 수가 없네요.
거기에 폭스리본퍼 연베이지로 코디했더니 세트같이 예쁘고, 따뜻하더라구요.
단추가 없는 스타일이라서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퍼나 머플러 하면 괜찮아요.
팔쪽이 넓은 편이라 바람 숭숭 들어오니 이너를 팔쪽 딱 잡아주는 옷으로 입으면
더 따뜻할 것 같아요.
다른분들 후기처럼 주머니가 옆구리쪽 뒤로 달려있어서 손 넣을 때 불편하고 어색합니다.
핸드메이드 코트 특성상 바느질을 안하려고 일부러 그쪽으로 디자인한 듯 합니다.
160인데 무릎 및 10센치 정도라고 해야하나..
요새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 많아서 걱정했는데 딱 예쁠 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