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뻐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고 싶을 정도..!
오늘 비가 엄청 와서, 기분이 꿀꿀한 김에 기분 전환으로 입었는데
어머나 세상에.. 보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원피스 입니다.
편하기는 또 얼마나 편한지 ㅠ
저는 55반~66 사이즈, 키는 165cm에 몸무게는 약 60kg
하체보다는 상체에 살이 더 많은 편입니다. 팔뚝...
솔직히 아주 말라서 낭창낭창해보이진 않지만,
(이건 제 몸뚱아리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통통~해보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상품 상세 페이지처럼 걸을때마다 하늘~하늘 거려서
너무 이뻐요.
아, 길이는 좀 길어서 사무실 자리에 앉을때
치마가 바닥에 좀 끌리더라구요.
하지만 길이를 줄이고 싶진 않아서 그냥 입습니다.
지금 핫핑크 까진 아니고, 조금 진한 핑크색 속옷을 입었는데 안비칩니다.
정말.. 안감까지 완벽한 원피스에요~
사실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요즘 엄청 많이 나와서
2~3만원대의 이지원피스를 찾아다니다가,
금액 때문에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산 원피스인데
정말 후회 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