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핑크, 오렌지, 이번에 코발트 블루까지 세 가지 버전 장만했네요.
진짜 편하고 복슬복슬 따뜻해요.
입으면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기도 하고
루즈한 핏이 여리여리해 보이도록 해서
참 맘에 들었거든요.
보풀은 조금 생기긴 하는데,
그래도 보풀제거기로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고
장점이 훨씬 많은 옷입니다.
입어 보면 무슨 소린 줄 알아요.
코밡트블루 색깔 참 오묘하고 독특하네요.
이제 곧 봄이지만 혹시 꽃샘추위 오면 한두번 꺼내 입고,
내년 겨울에 잘 입으려고요~